에이션패션의 폴햄키즈(POLHAM KIDS)가 주니어 라인 ‘더영스터’를 단독 브랜드로 전개한다.
지난 3월 21일, 신세계센텀시티 팝업으로 첫 시작을 알린 '더영스터'는 오는 4월, 백화점아울렛 및 쇼핑몰 등 상반기에만 6개점의 오픈을 확정한데 이어 하반기 14개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영스터의 데일리 라이프 컬렉션은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모노톤 위주의 맨투맨 셋업과 어디서나 편하게 착용 가능한 와이드핏 스웨트팬츠 등 스타일리시한 스쿨룩을 제안하며 걸즈룩도 대폭 확대해 가디건과 민소매의 투인원 세트와 맨투맨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올해는 기존 주니어 라인에서 기능성을 강조한 데일리 에슬레져룩이 추가될 예정이다. 스트리트 무드의 트렌디한 감성에 신축성과 촉감이 뛰어난 기능성 소재로 활동성을 극대화했으며, 테니스, 축구 등 액티브한 아웃도어 활동 시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유지하도록 했다. 고학년이 선호하는 무채색 팔레트를 중심으로 더영스터 로고를 활용한 그래픽을 적용해 차별화된 컬렉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사업부장 구본용 이사는 “폴햄키즈가 이처럼 빠르고 과감한 결정을 내릴 수 있었던 것은 기업의 생산 인프라가 큰 도움이 됐다. 단독 브랜드 런칭 전 더영스터를 테스트하고 완판에 가까운 판매율을 기록, 사업성을 검증했다. 또한 지난 2년간 시행착오를 겪으며 주니어 핏에 대한 데이터를 쌓았고, 이는 독자적인 경쟁력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폴햄키즈는 올해, 더영스터 단독 40억 매출을 목표로 주요 컬렉션 구성을 확대하는 한편 단독매장을 지속적으로 오픈해, 키즈와 주니어를 아우르는 메가 브랜드로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폴햄키즈는 지난해 전년 대비 15%의 매출 신장으로 850억을 달성했으며, 2024년에는 950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영스터는 단독브랜드를 런칭하며 올해 매출 40억, 키즈부터 주니어를 아우르는 메가 브랜드로의 성장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