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팩토리, 스포츠 트렌드 ‘NEW EQUILIBRIUM’ 제시
디지털 중독 탈출 ‘새로운 순응의 시대’ 를 위한 적응
과도한 도파민보다 소소하고 일상적 행복감 추구
25 S/S 스포츠 트렌드는 ‘뉴 이퀄리브리엄(NEW EQUILIBRIUM)’을 선정, 발표했다.
크리에이티브팩토리그룹(대표 한선희)은 지난 3일 ‘25S/S 스포츠 트렌드 세미나’를 열고, 다가올 시즌은 순응의 시대 적응을 위한 온화하고 조심스런 낙관주의 ‘젠틀 옵티미즘(GENTLE OPTIMISM)’에 입각한 스타일 트렌드를 제시해 주목받았다.
대치동 섬유센터를 가득 메운 스포츠 브랜드 전문종사자 500여 명의 호응 속에 스포츠 트렌드 세미나는 성황을 이뤘다.
‘젠틀 옵티미즘(GENTLE OPTIMISM)’에 입각한 25 S/S 스타일 트렌드는 ▲재창조(RE/Creation) ▲비전 재정립(RE/Vision) ▲재건(RE/Generation)등 세 가지 방향이 제안됐다.
‘리크리에이션’은 과도한 디지털의 중독에서 벗어나 소소한 행복과 즐거움을 추구하는 우아한 레트로에 주목했다.
‘반짝이는 빛(Joyful Glimmers), 해변의 향수(Coastal Nostalgia)’를 무드로 재창조이자 즐거움, 현실적인 감각을 되살리되 달콤한 컬러로 덧입힌 디자인을 추구한다.
즐거웠던 어린 시절 여름 휴양지에서의 추억, 평화롭고 안정된 일상을 추구하는 삶의 태도는 과거로부터의 무드를 정점으로 끌어올려 보다 현실화된 감각으로 되살린 스타일을 완성한다.
컬러 트렌드는 젤라또처럼 달콤한 감성과 여름 휴양지에서의 밝은 컬러 팔레트를 열거했다.
‘리비전’은 비전 재정립 목표조정 등 현실에 최적화된 기능을 완성한 테크니컬 웨어 적용을 제안했다.
‘우아한 지성(Elegant Intelligence), 보호의 미학(Protective Aesthetics)’을 디자인 무드로 제시, 과도한 변혁보다는 일상을 개선하기 위한 적응형 퓨처리즘을 추구하고 기존의 것을 보완하고 오래 지속할 수 있는 에센셜 코드를 재해석한다.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의 탐구가 스포츠웨어에 구현되어 보호의 역할은 물론 심리적 안정을 위한 케어의 역할까지를 수용한다. 컬러 트렌드는 클래식하고 정제된 유틸리티 럭셔리 무드를 닮은 베이스 레이어 톤 중심의 컬러 팔레트를 제안해 냈다.
‘리제너레이션’은 디자인 무드를 ‘지구탈출(Escape to Earth), 세계 동맹(World Alliance)’으로 열거했다. 관계에 대한 재조명이자 사회재건, 자연과 사회, 사람에 관한 모든 문화적 코드를 허용하는 변화의 방향을 주목했다.
유스 컬쳐의 스트리트 문화에서 영감 받아 지구환경을 위한 대안적 사고와 로컬 공동체에 대한 문화적 재조명으로 세분화한 아웃도어 테이스트를 업그레이드화 한다.
새롭게 탄생하는 페스티벌 문화를 디자인에 구현하며, 컬러 트렌드로 러스틱하고 로우한 감성, 캠퍼의 내추럴한 감각과 컬쳐 믹스를 보여주는 부족적 컬러 팔레트를 제시하는 등 세미나에 참석한 많은 스포츠 패션전문가들의 갈채 속에 성료 됐다.
25 S/S 컬러 트렌드는 은은하고 은유적 감성의 뉴트럴과 네온의 경계에 있는 새로운 색조가 등장함에 주목한다. 한층 밝아진 브라이트 톤은 움직임에 따라 변하는 신비롭고 빛나는 색채들로 확장하며 미묘하게 뒤틀린 듯한 컬러감은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하이브리드를 만들어 낼 것을 예고했다.
크리에이티브 팩토리 그룹은 2025 S/S, 소소하지만 일상적 행복을 추구하는 무드가 확산되면서 특히 여성 에슬레저 분야가 두드러질 것을 예고하며, 컬러와 디자인에서 한층 다채로운 변화를 알리기도 했다.
더불어 부상하는 K-컬처를 기점으로, 한국을 넘어 아시아 파워를 확인 할 브랜드들의 부상을 기대하는 등 업계 관심을 불러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