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이 남성복 브랜드 ‘파렌하이트(FAHRENHEIT)’의 사업부장으로 이문성 상무를 영입했다고 오늘(8일) 밝혔다.
이문성 상무는 지난 2010년부터 신성통상에서 ‘지오지아’ 영업팀장, ‘탑텐’ 런칭 TFT팀, 중국파트 운영팀장을 거쳐 패션사업부문 부문장까지 역임한 영업 전문가다. 이 상무는 신성통상에서 유통망 외형 확대, 온라인 채널 관리, 상품 기획 개선 등 사업 전반을 총괄해 효율적인 운영으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신원은 이문성 상무 영입을 통해 다년간의 영업 경력과 노하우가 더해진 역량을 바탕으로 파렌하이트의 모든 사업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을 불문하고 효율적인 유통망 볼륨화를 추진하고 상품 카테고리를 개선해 물량 관리와 판매율 향상에 중점적으로 움직일 계획이다. 또한 시즌 기획 단계부터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등 브랜딩 강화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신원 관계자는 “남성복 업계에서 풍부한 경험과 성과를 쌓아온 이 상무가 파렌하이트의 도약을 이끌어나갈 적임자로 판단해 영입했다”며 “이 상무 영입을 통해 파렌하이트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얻고 치열한 남성복 시장 내에서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