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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점포별 매출액조사에서 상위권을 모두 석
권한 것으로 밝혀졌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월 한달 동안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롯데의 4개점포가 백화점업계의 점포별 매출액 순
위 1-4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2월중 본점 598억원, 잠실점
420억원, 부산점 384억원, 영등포점 286억원을 각각 기
록했으며 신세계인천점이 284억으로 매출액 5위를 차지
했다.
이밖에 현대압구정점 281억원, 현대 무역센터점 279억
원, 삼성플라자 분당점 252억원, 현대 신촌점 235억원,
신세계 광주점 213억원등으로 6-10위를 기록했다.
금년 2월 전국 주요백화점 (47개점포)가운데 롯데, 현
대, 신세계등 「빅3」의 매출이 전체의 67.5%를 차지해
97년 같은시기의 47. 5%보다 20%포인트 늘어난 것으
로 분석됐다.
한편 지난 97년 2월당시 점포별 매출액 순위 10위권에
들었던 뉴코아 서울점과 미도파 상계점은 10위권 밖으
로 밀려났고 삼성플라자분당점이 새로 10위권에 진입했
다.
<양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