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라 이름 내건 첫 컬렉션 런칭 기념 쇼케이스 진행
컬렉션 출시 직후, 튜튜스커트와 메쉬 볼레로 등 조기 품절
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가 전개하는 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디아도라(diadora)가 지난 19일 신세계 대전점에서 진행한 ‘디아도라X전미라 크로스코트 컬렉션’ 런칭 기념 쇼케이스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디아도라가 전 테니스 선수 전미라와 협업한 2024 신제품 ‘크로스코트(CROSSCOURT) 컬렉션’ 출시 기념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
‘크로스코트 컬렉션 런칭 쇼케이스’는 신세계 대전점 디아도라 매장 앞에 마련한 별도 공간에서 진행됐다. 이 시간에는 전미라가 본인의 이름을 걸고 처음 출시한 ‘크로스코트 컬렉션’의 기획 배경과 디자인 컨셉을 직접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전미라는 이번 협업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하며, 구체적인 디자인부터 컬러 선정, 피팅 등까지 진두지휘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테니스 선수 출신의 전미라가 직접 참여한 스타일링 클래스 시간으로 차별화를 더했다.
기존의 여타 스타일링 클래스같이 단순히 멋있게 입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테니스라는 스포츠 헤리티지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코트 룩이 갖는 의미, 여기에 선수 시절의 경험담을 더해 테니스 코트에 들어설 때 마음가짐부터 본인이 입었을 때 좋았고, 불편했던 플레이 룩 등을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
또한, 디아도라의 디자인 팀도 자리에 함께 해, 패션으로서의 ‘테니스코어(Tennis-core) 트렌드와 연관해 ‘크로스코트 컬렉션’을 평상 시 데일리 룩으로 활용할 수 있는 팁도 제안했다. 이후에는 테니스와 관련해 참석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질문들을 전미라와 주고받는 시간을 가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행사 말미에는 포토타임, 럭키드로우 등 참석자들과 함께 하는 연계 행사가 이어졌다.
한편, 디아도라가 전미라와 협업한 ‘크로스코트 컬렉션’은 플레이를 위한 퍼포먼스에 집중하면서, 그린과 민트, 핫핑크 등 경쾌한 컬러와 발레리나가 연상되는 튜튜 스커트같이 여성의 우아함을 강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여성용으로만 출시되었고, 티셔츠, 자켓 등 실용적 아이템을 포함해 원피스, 테니스 스커트, 모자, 양말 등 15종으로 구성된다. 특히 출시 직후 튜튜 스커트, 메쉬 볼레로, 티셔츠 등 대부분의 인기 품목들은 빠른 품절을 일으키며 테니스 플레이어들의 큰 관심과 인기를 실감했다.
현재, ‘크로스코트 컬렉션’은 전국 디아도라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공식몰에서 판매 중이며, 가장 큰 사랑을 받아 품절되었던 튜튜 스커트의 5월 말 재입고를 비롯하여 다른 품목들도 순차적으로 입고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