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인터내셔널(회장 신완철)의 ‘르윗(LEWITT)’이 부활한다.
현 시대의 변화와 현대적 스타일링을 새롭게 담아 이커머스 시장을 정조준한다.
지난 4월 자사몰 구축과 함께 프리섬머, 섬머 시즌까지 4번째 드롭을 마친 르윗은 기존보다 훨씬 유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Light, Essential, a little Wit’를 주테마로 가볍고 일상적이지만 위트와 절제된 디자이너 감성을 신선하게 담았다. 원포인트 엣지를 담는 것도 잊지 않았다.
르윗 지선혜 수석부장은 “2010년, 처음 런칭해 시대의 저명한 디자이너들이 함께 작업하며 시대를 앞서가는 영 컨템포러리 패션을 선보였던 브랜드로 기억되는 만큼 이커머스를 주 무대를 옮겨 더욱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담은 여성복으로 리브랜딩 했다”고 밝혔다.
또 “미니멀리즘과 개념미술의 대가인 ‘솔 르윗(SOL LEWITT)’이라는 아티스트 이름에서 착안한 르윗은 신선한 감성과 새로운 패션 가치를 찾고자 한다. 어떠한 분야든 활발한 소통과 팬덤이 있어야 하는 현 시대, 르윗의 새로운 팔로워 르윗터(LEWITTER)를 탄탄하게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캐주얼하고 내추럴한 소재와 착장이 주를 이루며 코디에 재미를 주는 레이어드 착장도 눈에 띈다. 모던하고 정제된 디테일이 돋보이며 ‘재료가 좋은 상품은 결코 외면 받지 않는다’는 시선인터내셔널의 모토를 담아 합리적인 가격에도 소재 퀄리티를 놓치지 않았다. 또 슈즈부터 볼캡, 네크리스, 레더백까지 다양한 구성을 자랑한다.
르윗은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삶에 주체가 되려는 이들을 위한 옷과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지고 예술을 사랑하며 현대적인 에너지와 유연함을 가진 여성이 뮤즈다. 자유로운 사고와 상상력을 가진 르윗터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여행과 갤러리를 즐기며 자기 관리에도 소홀함이 없는 프로페셔널함과 자신만의 미적 감각으로, 누군가의 동경의 대상이 된다.
밝고 경쾌하지만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르윗 오렌지(LWIT ORANGE)를 키 컬러로 시대를 넘나드는 클래식과 타임리스 스타일을 선보인다. 또 세대별 조닝의 세분화로 불필요하게 많아진 옷을 줄여나가기 위해 플랫 에이지(flat age)를 제안, 세대의 포용성을 지닌 아이템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