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2030 핫플레이스 양양 서핑 카페 ‘칠드라이브인’ 협업
티셔츠, 원피스, 팬츠 등 20여 종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신세계톰보이가 운영하는 여성복 브랜드 보브(VOV, Voice of Voices)는 이달 양양 서핑 카페 ‘칠드라이브인(7 DRIVE IN)’과 함께 여름 컬렉션을 런칭하고 오는 16일까지 브랜드 체험형 공간을 운영한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인기 관광 명소와 협업을 통해 올여름 패션 트렌드를 이끈다는 전략이다.
강원도 양양 7번 국도변에 위치한 ‘칠드라이브인’은 휴게소 건물을 재해석해 만든 복합문화 공간이다. 카페, 숙소, 서핑숍, 주유소 등 다양한 공간으로 조성돼 있으며, 캘리포니아 감성의 이국적인 인테리어로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양양의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보브는 칠드라이브인과 함께 티셔츠, 원피스, 팬츠 등 2030세대를 겨냥한 여름철 의류 20여 종을 선보인다. 보브 특유의 모던 스트리트 감성과 칠드라이브인의 서핑 라이프스타일이 만나 핫한 휴양지 룩을 완성했다.
주력으로 선보이는 티셔츠 라인은 칠드라이브인의 로고, 캐릭터, 레터링 등 감각적인 그래픽 디자인이 특징이다. 화이트, 블루, 옐로우 등 여름과 어울리는 화사한 색상으로 티셔츠 하나만으로도 스타일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크롭, 오버핏 등 다양한 실루엣으로 선보인다.
나일론, 린넨 등 시원한 소재 제품들도 다양하다. 대표 제품인 셔츠형 재킷은 가볍고 바스락거리는 재질로 일상에서는 카디건 용도로 휴양지에서는 수영복 위에 걸치는 비치웨어로 입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여러 의상과 함께 코디하기 좋은 롱 슬리브리스 원피스와 여름 니트웨어 등을 판매한다.
협업을 기념해 다양한 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오는 16일까지 양양 칠드라이브인에서 컬렉션 제품을 모두 볼 수 있는 전시 공간을 연다. 현장에서 옷도 직접 착용할 수 있으며, 매장 내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제품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카페에서 콜라보레이션 메뉴도 한정 판매한다. 버터바, 커피로 구성된 세트 메뉴로 패키지에 협업 로고와 서핑보드를 들고 있는 귀여운 캐릭터가 디자인됐다. 메뉴 구매 시 보브 리유저블컵(다회용컵)을 선착순 증정한다.
신세계톰보이 보브 관계자는 “개성, 자유, 새로움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해 MZ세대 대표 휴양지로 떠오른 양양 핫플레이스와 협업을 기획했다”며 “일상복과 휴가지 패션으로 두루 활용하기 좋은 편안하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로 컬렉션을 다양하게 구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