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코퍼레이션(대표 방현준)이 패션 브랜드 ‘꾸드뱅(COUPDEBANG)’을 런칭했다. SNS와 팝컬쳐에서 영감을 받은 디테일을 한국 고유의 의복 프로포션에 융합시켜, 꾸드뱅만의 유니크한 제품을 선보인다.
시즌과 상관없이 남녀 모두가 오랜 기간 착용할 수 있는 고퀄리티 의류를 소량 생산하여 무분별한 과잉 생산을 방지하고 의류 폐기물을 최소화하는 생산사이클을 택했다. 유행과 시즌에 맞춰 제작되고 폐기되는 일회성 생산 사이클을 가진 기존 패션 산업에 대항하여 제품을 순차적으로 드롭하는 방식으로 브랜드를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꾸드뱅의 이번 1차 드롭 제품은 1960년대 최초의 패션쇼 백스테이지에서 영감을 받았다. 사물과 인물들의 연속성이 가득했던 백스테이지를 꾸드뱅만의 성별에 구애받지 않는 우아하고 유니크한 실루엣으로 재현했다. 드롭 아이템들은 윈드브레이커, 맨투맨, 티셔츠, 팬츠 등으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기존의 질서에 순응하기 보다는 더 나은 정의 실현을 위해 사회와 환경문제에 관심을 기울이며 반항적이지만 선한 소신을 가진 패션 브랜드 꾸드뱅을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꾸드뱅의 1차 드롭 제품은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신제품 티셔츠 라인을 프리오더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