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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디자인학부 패션전공 학과가 진행한 '2024 창작 텍스타일 디자인 '물들임' 전은 학과학생들의 실무능력을 인정받은 계기가 됐다.
지난 7일까지 진행된, 예술대학 디자인학부 패션전공 학생들 주관 '물들임' 전시회는 관련 업계 디자이너, 기업관계자, 교수, 학생들이 대거 관람하며 관심속에 성료됐다.
중앙대학교 LINC+3.0 사업단이 후원하며 진행된 전시는 패션 전공 학생들이 그동안 배우면서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제작한 텍스타일 디자인 프로젝트 결과물이다.
이들학생 작품들은 텍스타일 가공 방법에 대한 전공으로 실크스크린, 프린팅, 실크페인팅, 천연염색, 데님 탈색, 펠트, 열고정 가공 등 다양한 기법을 적용한 창작 디자인작품들로 '학생들이 만들었나 싶을 정도의 완성도' 를 볼 수 있었다는 평.
또한 티셔츠, 스카프, 가방 등 다양한 패션 제품과 커튼, 쿠션, 패브릭 조명과 같은 라이프스타일 인테리어 소품 등 패션 전공 학생들이 제작한 상품들로 구성,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무 역량을 가늠케하는 좋은 작품들이라는 것이다.
데님 가공 기술과 지속 가능한 패션을 주제로 한 작품들은 더 많은 관심을 받아 주목됐다. 관람객과 업계 관계자들은 차기 전시회에 대한 기대감마저 갖게 된다는 후문.
이번 전시회는 패션 교육과정을 충실히 습득하고, 실무능력까지 겸비한 학생들의 업그레드된 능력을 알게한 계기가 됐다.
전시에 참가한 학생들은 다채로운 패션아이템 제작에 필요한 기본적인 소양을 쌓아, 텍스타일 디자인에 분야 제 2의 경험을 통해, 취업에 유리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