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현지 시간), 파리에서 H&M, 에브 브라바도(Ev Bravado) 그리고 텔라 다모레(Tela D'Amore)는 지인, 가족, 셀러브리티, 아티스트 및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장 미셸 바스키아(Jean-Michel Basquiat)의 작품을 사용한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축하했다.
약 80명의 게스트가 참석한 칵테일 파티에는 티나 쿠나키(Tina Kunakey), 알톤 메이슨(Alton Mason), 아멜리아 그레이(Amelia Gray), 콜먼 도밍고(Colman Doming,o), 에반 모(Evan Mock) 그리고 저스틴 제퍼슨(Justin Jefferson)이 바스키아의 유산과 젊은 흑인 아티스트에게 미치는 영향을 탐구함을 보여주는 컬렉션 제품을 착용했다. 또한 H&M, 브라바도 그리고 다모레는 알톤 메이슨과 텔라 다모레가 착용한 커스텀-메이드 제품을 제작하여 바스키아 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브닝 파티 현장은 자유와 창의성으로 가득했다. 게스트들은 무지 캔버스, 테이블 클로스 그리고 가먼트에 색상, 브러시 그리고 페인트로 채워진 풍선을 사용하여 그들의 개성을 포용하고 표현했다. 또한 다니엘 쥴레즈 J(Daniel Julez J.), 스미스 주니어(Smith Jr.), 에바 아피오(Eva Apio), 블러디 오시리스(Bloody Osiris)는 브라바도와 다모레만의 표현력 있는 디자인이 바스키아의 상징적인 작품들이 융합된 것에 감탄을 표했다.
H&M의 남성복 디자이너 안나 에르난데스(Ana Hernandez)는 "에브 브라바도와 텔라 다모레는 오늘날 패션계에서 그들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우리는 우리의 협업을 오늘 행사를 통해 선보이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패션, 예술과 문화의 진정한 결합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에브 브라바도와 텔라 다모레는 "친구, 가족, 동료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처음으로 컬렉션을 선보이는 것은 우리에게도 매우 중요했다. 우리는 커뮤니티의 힘을 믿는다. 그리고 커스텀 룩을 만들어냄으로써, 컬렉션의 영역을 다른 방식으로 넓힐 수 있었다"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