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중국 섬유무역 급락
작년 중국 섬유무역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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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 중국 섬유 무역은 인민元高에 따른 경쟁력의 저하 와 아시아 통화 경제 위기 등의 영향을 받아 수출이 4 백 34억9천만 달러로 전년비 6.2%감소했으며, 수입은 밀수단속 강화에 따라 구매감소, 1백 45억 5천 8백만 달러를 기록해 16.1%의 저조를 기록했다. 최대의 마켓이기도 한 중국의 작년 수입억제는 아시아 제국의 국내 시장의 침체도 있어 화섬 소재 등의 국제 적인 수급간 갭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한편, 작년 중국 섬유 무역중 수출은 주력 상품인 의류 제품이 3백억 5천9백만달러로 5.5%감소했다. 이것은 인민元高 현상에 따른 코스트 경쟁력의 하락과 함께, 주력시장인 미국쪽이 멕시코로 대표되는 NAFTA(북미 자유 무역 협정지역)과 카리브해 제국과 의 경쟁으로 10%가까운 침체된 결과, 경제 위기를 맞 은 아시아국가의 저조세가 크게 영향을 미쳤다. 중국 세관 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작년 밀수 단속에서 는 방적 원료등 섬유를 포함한 8천 3백건이 적발되었 고, 그 금액은 1백 54억원에 달한다고 한다. 이들 단속 강화는 앞으로 지속될 것으로 보여지는 한 편, 현재 중국은 면과 모등 천연 섬유 텍스타일이 70~80%의 국산화율에 달하는 것에 비해, 특히 화섬 소 재의 국산비율은 40%정도로 낮아 국내 산업의 보호정 책으로 수입억제도 계속될 전망이다. <유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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