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더, 장거리 하이킹 축제 ‘하이커스데이 2024’ 연다
아이더, 장거리 하이킹 축제 ‘하이커스데이 2024’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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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해파랑길서 10월 17일부터 최대 3박 4일간
오는 8월9일 공식 홈페이지서 참가자 모집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가 국내 최초 장거리 하이킹 페스티벌 ‘아이더 하이커스데이(Hiker’s Day) 2024’를 전개한다.
아이더 ‘하이커스데이’는 우리나라 둘레길의 우수성을 알리고 즐거운 하이킹 문화 확산을 위한 ‘아이더로드’ 캠페인의 일환이다. 최대 3박 4일 동안 장거리를 함께 걷고 즐기는 하이커들의 화합의 장으로 열린다. 지난해의 높은 관심과 좋은 반응에 힘입어 올해 더욱 많은 참가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아이더’는 장거리 하이킹 페스티벌 ‘아이더 하이커스데이 2024’를 10월에 개최한다.
‘아이더’는 장거리 하이킹 페스티벌 ‘아이더 하이커스데이 2024’를 10월에 개최한다.
‘아이더 하이커스데이 2024’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해파랑길 강릉 구간(37~40코스)에서 진행된다. 강릉을 대표하는 해송 숲길과 호숫길, 해변길, 문화유산길 등을 갖추고 있어 색다른 매력의 강릉을 경험할 수 있다. 참가 시 선택할 수 있는 코스는 두 가지다.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 약 70km를 걷는 코스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약 52.5km를 걷는 2박 3일 코스 중 선택할 수 있다. 3박 4일 코스 참가자들은 강릉 안인항에서, 2박 3일 코스 참가자들은 가톨릭관동대학교 운동장에서 각각 집결 후 출발하게 된다. 첫날 걷는 해파랑길 37 구간은 안인해변을 시작으로 풍요로운 들녘 숲길을 따라 오독떼기 전수관까지 이어진다. 2박 3일 코스 참가자들이 합류하는 둘째날은 옛 향기 가득한 강릉의 농촌 마을과 전통시장, 낙락장송길을 지나 탁 트인 동해 바다를 만날 수 있는 해파랑길 38 구간에서 진행된다. 행사 중반에 접어드는 셋째날은 전 구간이 아름다운 해안과 해송 숲길, 호숫길로 이루어진 해파랑길 39 코스를 따라 걷는다. 해변을 따라 거닐다 보면 경포호와 허난설헌 생가 등의 유적지도 만날 수 있다. 마지막날은 연곡솔향기 캠핑장에서 출발해 영진항, 주문진항을 거쳐 종착지인 주문진 해수욕장까지 걷는다. 강릉 바다를 벗삼아 걸으며 탁 트인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행사 티켓은 오는 8월 9일 오후 2시에 오픈하는 아이더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선착순 판매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각 참가 코스별 100명씩 총 200명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아이더 방풍 자켓을 비롯한 모자, 티셔츠, 아이더 제품 할인권, 기념 메달 등 웰컴 기프트 패키지가 지급되며 조식과 간식, 석식, 야영 장소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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