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몰른, 日 소비자 온오프라인 접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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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매출 150% 신장...고감도 디자인과 헤리티지 주효
한세엠케이(각자대표 김지원, 임동환)가 전개하는 글로벌 베이비웨어 브랜드 모이몰른이 런칭 10주년을 맞아 일본에서 팝업 스토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주목받고 있다. 이로써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며 키즈 패션 시장에서 독보적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됐다.  이번 일본 팝업 스토어는 7월 19일부터 8월 10일까지 이세탄 백화점 교토점에서 열렸다. 유니크한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이며 현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모이몰른이 런칭 10주년을 맞아 일본에서 팝업 스토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주목받고 있다.
모이몰른이 런칭 10주년을 맞아 일본에서 팝업 스토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주목받고 있다.
일본 내 여러 지역에서 진행된 10주년 캠페인 역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도쿄의 TOHO시네마, 오사카 엑스포파크 109시네마 등에서는 영화 상영 전 모이몰른 글로벌 캠페인 광고를 상영했고, 현장 가챠(뽑기) 이벤트가 함께 마련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온라인에서는 오리지널 모이몰른송 부르기, 인스타그램 포토 콘테스트 등이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모이몰른 일본 공식 SNS계정 팔로워는 7만 명을 돌파했으며 일본 멤버쉽 프로그램 ‘모쿠모쿠’ 회원 수도 10만 명을 앞두고 있다. 이러한 성공에 힘입어 더 많은 지역에서 팝업 스토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한신백화점 우메다 본점에서 8월 3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장기 팝업스토어를 준비 중에 있다. 향후 일본 내 주요 백화점에 입점 매장을 늘려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고급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모이몰른은 2020년 일본 법인 설립 후 특유의 감도 높은 디자인과 시그니처 디테일로 일본 유아동복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일본 매출은 전년 대비 150% 이상 증가한 호실적을 기록했으며, 여름 시즌 상품의 연이은 품절 및 리오더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최근에는 현지 유명 패션 스타일리스트를 통해 인기 드라마에 제품이 노출되고 유명 잡지에도 소개되는 등 명실상부 K-유아동복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 중이다. 모이몰른은 앞으로도 현지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춘 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을 통해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베이비웨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우선 본격적인 F/W 시즌을 앞두고 일본 어린이들의 TPO를 반영한 현지 밀착형 상품과 프리미엄 라인업을 준비 중이다. 또한 지속적인 매출 호조세에 힘입어 올해부터 백화점 진출을 확대하며 고객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한세엠케이 관계자는 “모이몰른이 일본에서 매출 150% 이상 성장을 비롯해 성공적인 활약상을 보이며 K패션의 글로벌 확장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현지화 전략으로 글로벌 영향력을 더욱 키워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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