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열 공동위원장 “ 패션·영화 결합 시너지 창출 기대”
‘마리오·까르뜨니트 공장’ 2년 연속 개방
금천패션영화제가 55년 전 구로공단에 지어진 마리오·까르뜨니트 공장에서 오늘(6일) 개막한다. 출범 때부터 금천 패션영화제와 함께 해 온 마리오아울렛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969년 지어진 마리오·까르뜨니트 공장을 영화제 개최 장소로 개방하고 금천의 대표 문화축제 ‘제4회 금천패션영화제’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2021년 출범한 금천패션영화제(공동조직위원장 유성훈 금천구청장·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는 금천구의 대표 산업인 의류산업을 기반으로 패션과 영화를 결합한 독창적인 문화 축제이다.
‘마리오·까르뜨니트 공장’ 2년 연속 개방
올해 금천패션영화제에는 모두 1101편의 작품이 출품돼 패션, 트렌드, 스타일 세 분야에 40편이 본선에 진출했다. 금천패션영화제에서 상영되는 작품들은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작년 제3회 금천패션영화제에서 의상상을 수상한 단편 영화 ‘메아리(감독 김유리)’는 지난 5월 개최된 제77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전 세계 영화학교 학생들이 경쟁하는 ‘라 시네프(La Cinef)’ 부문에 공식 초청돼 호평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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