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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합섬(대표 박상원)이 PEF 원사생산과 함께 수요업체들
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는 등 본격생산에 급피치를 더하고 있
다.
지난 4월초부터 PET 중합을 비롯 방사 10개 라인에 대한 시
험생산에 돌입한 성안합섬은 중합가동은 물론 PEF 생산도
순조롭게 진행돼 풀가동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질 전망이
다.
성안합섬은 현재 전라인에 대한 생산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
으나 빠른 속도로 라인별 시험가동이 이루어지고 있고 시험
생산된 PEF도 품질상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수요업
체들의 공급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안합섬은 라인별 시험생산이 완료되는 즉시 DTY 라인구
축도 본격 나설 계획이다. DTY 설비는 중합·방사설비와 동
일한 데이진 세이끼로 알려졌으며 설치대수는 9대 규모다.
현재 성안합섬이 공급하는 PEF 원사는 세미덜 품목의 50/36,
75/36, 100/192, 245/48 등 다양하며 중합·방사 기준 각각
일산 180톤 규모다.
(전상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