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확장 전략 나선 ‘앤더슨벨’, 상하이· 도쿄로 향한다
글로벌 확장 전략 나선 ‘앤더슨벨’, 상하이· 도쿄로 향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中 상하이 'Postal Museum'에서 첫 패션쇼
리바이스 글로벌 협업 컬렉션 23개국에서 런칭
도쿄 파르코百 오토링거·리바이스 콜라보 팝업
앤더슨벨이 오는 10월13일, 상하이의 상징적인 우체국 박물관에서 세 번째 컬렉션을 선보인다.
앤더슨벨이 오는 10월13일, 상하이의 상징적인 우체국 박물관에서 세 번째 글로벌 무대에 오른다. 밀라노에서 두 차례의 쇼를 마친 후, 이번엔 상하이로 향했다. 유럽 시장 공략으로 현지 스탁리스트가 100여 곳으로 늘어난 만큼 아시아권 석권 또한 과제로 중국 시장은 글로벌 확장 전략을 본격화하기 위한 행보다. 상하이에서 선보이는 2025 S/S 컬렉션 테마는 ‘Art School Kid’다. 자유로운 창의성과 개성을 마음껏 표현하는 아티스트들의 감성과 반항적인 정신에서 영감을 받았다. 그런지, 빈티지, 그리고 현대적인 디자인 요소를 결합해 대담하고 개성 넘치는 스타일 45착장이 런웨이에 오른다. 남성복은 ‘커트 코베인’의 그런지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해진 니트와 레이어드 룩을 통해 자연스럽고 자유로운 매력을 표현했다. 여성복은 ‘클로이 세비니’의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스타일을 반영해 빈티지 실루엣과 현대적인 테일러링을 조화롭게 섞어 세련된 개성을 담아냈다.
10월4일 첫 공개되는 한국 브랜드 최초 리바이스 글로벌과의 콜라보레이션은 총 23개국에서 런칭된다. 
오는 10월4일 첫 공개되는 한국 브랜드 최초 리바이스 글로벌과의 협업 또한 눈여겨 볼만하다. 밀라노 런웨이를 통한 만남으로 성사된 앤더슨벨X리바이스 글로벌과의 협업 컬렉션의 반응은 벌써부터 뜨겁다. 남미를 제외한 전 대륙 런칭으로 미국, 영국 등 총 23개 주요국에서 동시 런칭된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리바이스 본사 내 아카이브 전시실에도 8개의 제품이 이례적으로 전시된다. 전 세계 탑티어 유통 및 편집샵 사마리텐(SAMARITAINE), 쎈스(SSENSE), 셀프리지(SELFRIDGES), I.T, END 등에서도 수주를 진행했다.   
ADSB ANDERSSONBELL X LEVI'S 협업 컬렉션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리바이스 본사 내 아카이브 전시실에도 8개의 제품이 이례적으로 전시된다.
ADSB ANDERSSONBELL X LEVI'S 협업 컬렉션은 리바이스만의 클래식한 정통 데님 스타일과 소재를 앤더슨벨만의 시각으로 해체하여 새롭게 재구성한 작품들을 통해 예상치 못한 신선함과 파격을 선보인다.  앤더슨벨 특유의 위트와 상상력을 더한 10여가지의 협업 컬렉션은 ADSB의 시그니처 미학을 강조, 장난기 있는 디자인과 생동감 있는 패턴, 패치워크, 색상 블로킹을 독보적으로 보여준다. 어깨의 오픈 레이싱과 전면 뷔스티에 디자인이 특징인 하프 트러커(HALF TRUCKER), 유기적인 물결 모양의 패치워크 디자인과 로우컷 워싱의 디테일이 독특한 미니드레스, 기존 리바이스의 요소를 재구성한 비대칭적인 특징을 지닌 오버레이진(OVERLAY JEAN) 등 독창적인 아이템들이 가득하다.
국내에는 앤더슨벨 공식 홈페이지 및 경복궁 플래그십 스토어, 오프라인, 크림(KREAM) 온라인 스토어에서 발매된다. 10월4일 콜라보 런칭 기념 이태원 ‘프로세스’에서 파티를 개최한다. 앤더슨벨이 일본으로 향하는 행보도 눈길을 끈다. 10월11일부터 15일까지 도쿄 시부야 파르코 백화점 1층에서 올 하반기 글로벌 협업 컬렉션으로 선보인 ‘오토링거’와 ‘리바이스’ 콜라보레이션 두 라인을 함께 선보이는 게릴라 팝업이 진행된다. 이는 시부야 파르코백화점 1층에서 단독으로 진행하는 국내 패션 브랜드 최초의 팝업이다. 이를 기점으로 내년까지 2~3회 정도의 팝업을 추가로 진행한 후 26년 일본 현지 앤더슨벨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목표로 한다.

한편, 앤더슨벨은 최근 현대판교점 입점을 추가하며 경복궁스토어를 비롯해 더현대서울, 갤러리아WEST, 롯데 본점 명동점 매장을 운영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