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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욱통상(대표 우진석)이「 알프레도베르사체」로 고품격골
프캐주얼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그동안「 엘.에이기어」를 전개해 오면서 쌓인 스포츠시장에
대한 노하우와 분석력,제품력을 주무 기로 백화점을 중심으
로 한 대리점유통확보에 적극 나서는 세욱통상은 이미 발빠
른 디자인개발로 오는10일경 자체품평회를 최종 진행할 방침
이다.
『10여년 동안 남성간이복과 스포츠캐주얼을 진행해 오면서
수족과도 같은 협력사들과 철저한 품질관리 및 동조체제를
구축했습니다. 샘플개발등 개발능력이나 마케팅,조직력등 어
느 하나라도 빠지지않는다고 자부합니다.
알프레도베르사체는 볼륨보다는 정예화로 점별 단위매출을
높여가는 내실지향의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입니다.』세
욱의 대표인 우진석사장이 설명하는 런칭방향 은 이와같다.
탄탄한 실력으로 고품격골프캐주얼시장에서 기동성을 주무기
로 당당히 승부하겠다 는것.30대후반에서 40대초반을 겨냥해
남녀토틀골프캐주얼로 진행될 알프레도베르사체는 8-9월에
25개점의 매장을 개설한다는 계획인데 이미 90%이상의 매장
이 확보돼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롯데,현대등 대형백화점은 직영으로 운영하고 그외
엔 중간관리나 대리점으로 운영하며 백화점과 대리점의 비율
은 6대4로 끌고 나갈것이라고.
내년상반기까지는 최대로 40개점을 확보하고 그 이상 무리
한 운영은 지양할 방침이다. 그렇게 해야 브랜드의 벨류와
소비자신뢰도를 유지할수 있을것으로 분석하기 때문이다.
세욱은 알프레도베르사체를 유럽의 세련되고 이국적인 디자
인를 친근감있는 아름다움으로 승화 시킨다는데 기획의 방향
을 두고 고급브랜드이미지로 최고의 품질을 평가받고 이를
통해 확고한 고정고객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올하반기에
걸쳐 내년 상반기엔 고급골프캐주얼군내에서 상위 권에 드는
것을 목표로 디자인차별화와 고품질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
다.
남,녀의류의 비율은 60대 40이며 신속한 리피트생산체제를
구축하고 또한 협력사와의 원가관리를 통해 가격경쟁력을 확
보 할 방침이뎌 월별 기획을 통해 매출을 극대화할 것이다.
물론 조직력과 기동성이 배경이 돼주기 때문이다. 올추동에
는 티셔츠가 29%,스웨터 25%,팬츠16%,점퍼10% 등의 비율로
제품을 구성하는 데 예상소비자가는 가을 티셔츠의 경우10만
원,스웨터12만원,사파리18만원,점퍼20만원선으로 책정 했다.
<이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