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브릿지(MIND BRIDGE)가 '워케이션 라이프(Worcation Life)'를 제안해,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브랜드로 정체성을 구축키로 했다.
2003년 론칭한 마인드브릿지는 '격이 있는 편안한 패션 스타일'을 모토로 국내 '비즈니스 캐주얼' 시장을 개척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자사 온라인몰을 비롯해 16개의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 전국 130개 이상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해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마인드브릿지는 '워케이션 라이프'의 핵심 가치를 '일상'에 두고, 소비자들이 '평범한 하루'를 더욱 의미 있고 개성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 패션을 제공코자 한다. 일과 삶의 경계가 점점 모호해지는 현대 사회에서 소비자들의 다양한 일상에 가장 가까운 브랜드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다.
2025 봄 캠페인부터 새로워진 마인드브릿지의 '워케이션 라이프' 콘셉트가 본격적으로 공개된다. 자유로운 창의력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TPO보다 자신의 개성을 중요시하는 이들을 ‘마인드 피플’로 명명하고, 이들과 함께하는 ‘마인드 피플’ 문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리브랜딩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비주얼은 물론,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통해 일상 속 편안함과 스타일링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브랜드 모델 정해인과 원지안이 참여한 2025 시즌 화보는 서류 더미 속에서도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는 스타일링으로, 일과 삶의 경계를 허문 '워케이션 라이프'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정해인은 세련된 셋업에 타이를 착용하고 책상 위에 편안히 누운 모습으로 현대적인 여유와 과감함을 보여줬고, 원지안은 스트라이프 니트와 데님 팬츠, 블랙 재킷을 매치해 캐주얼하면서도 프로페셔널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민철 사업부장은 "일과 삶을 대하는 태도의 변화는 자연스럽게 패션에도 반영되어야 한다"며, "이번 브랜드 재정립을 통해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개성과 스타일을 표현하면서도 편안함을 잃지 않도록,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인드브릿지의 2025 봄 캠페인은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