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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파백화점 청량리점이 마트형태의 할인점으로 전환하고 5
월1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일부 매장에 한해 할인점 영업을 시작한 미도파 청량리점은
연내 전관을 할인점으로 리뉴얼 오픈한다는 계획아래 판매율
이 좋은 식품, 생활용품 및 생활잡화 매장에 한해서만 이달
부터 할인영업을 본격화했다.
이에따라 지하 1,2층 약 1천5백평을 식품, 생활용품 등 상품
구색을 갖춘 가격 소구형 생활잡화매장으로 꾸며졌고, 지상
1-4층도 부분적으로 상설할인매장이 들어섰다.
1층에는 잡화 화장품 안경코너 등이 들어섰으며 2-3층은 신
원 캠브리지 트래드클럽 등 20여 유명 신사숙녀브랜드, 4층
은 아동복과 스포츠용품이 상설 할인가로 구성됐다.
미도파는 할인점으로 전환된 청량리점의 상품을 가격 경쟁력
이 있는 생활잡화 등을 중심으로 리모델을 가속화할 계획이
며, 판매방식도 셀프 판매 방식으로 바꿨다.
할인매장 전환과 함께 영업시간을 저녁 9시까지로 1시간 30
분 늘린 미도파는 계속적인 할인매장화 작업을 통해 연내 전
관 할인운영 체제를 완비할 계획이다.
<노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