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텍스, 임원진개편 새출발
제텍스, 임원진개편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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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택스(대표 전기섭)가 대표이사를 포함, 임원진을 개편하고 패기넘치는 경영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제택스는 최근 전기섭이사를 대표이사로 승진 선임하는 한 편, 경영진도 40대를 주축으로한 임원진으로 새로움을 갖췄 다. 이번 제택스의 임원진 개편은 지난 80년대의 전성기를 구가 하기 위한 첫단계 작업으로 보여지고 있다. 신임 전기섭사장은 개인비서, 운전사등을 두지 않고 직접 발 로 뛰는 모습을 보이며 특히 해외시장개척에 전력, 오는 9일 홍콩지사를 비롯한 세계 20개국에서 운영중인 에이전트사무 소를 방문하기 위해 대표이사 취임이후 첫해외출장에 나선 다. 제택스는 73년 日바이린社와 합작, 의류심지를 비롯한 각종 소재에서부터 인공피혁, 자동차내장재, 필터, 메디칼, 일회용 잡화에 이르기까지 산업전반에 걸쳐 부직포 소재개발에 앞장 서고 있는 부직포업계의 간판기업이다. 이와함께 에어필터,인공피혁,농토목용,메디칼용 부직포 개발 에 주력해 왔으며 86년 「부직포기술연구소」를 설립, 자동 차 내장재,카바스톡 등을 개발해 신기술 및 신제품개발에 매 진하는등 日바이린社의 고급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독자 적인 영역을 구축해 왔다. 특히 화이버접착시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 첨단 포인트실 (Point Seal)공법 K-8000시리즈와 에어씰,패드라,쓰로텍스,바 이세라 등의 방한소재, 극세사를 이용한 인공피혁, 다양한 컬 러의 원착사등으로 부직포업계를 이끌어 왔다. 한편 제택스는 지난달 30일 개최된 창립기념일 행사도 전사 장의 뜻에 따라 내부위주의 행사로 진행됐다. <박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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