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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4일 청담동에 위치한 프랑스식 작은 패션카페 「
5th Musium」에서는 젊음의 상징 후즈넥스트 전시회의 설
명회가 있었다.
SBA코리아(대표: 피에르 보드리)의 주최로 열린 이날 설명
회는 한국업체에 대한 후즈넥스트의 홍보와 함께, 역량있는
업체의 참가를 희망했다.
이날 설명에 나선 델핀 살띠에르(Ms. Delphine saltiel) 후즈
넥스트 영업부장은 이 전시회의 성격에 대해서 「스트리트패
션의 모든 것을 다 볼 수 있는 전문 박람회」로 첫소개.
나이·타겟 없이 미래를 위한 모든 젊은이들의 라이프 스타
일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전시회의 특성은 파워플 에너지이
다.
그런 의미에서 델핀 영업부장은 「처음 한국의 매장 리서치
를 하는 동안, 가까운 일본과는 너무 많이 다른 한국의 에너
지에서 수많은 가능성을 발견했다」는 말을 한다.
거리에서 음악이 흘러 나오고, 모든 젊은이들의 의상은 전
체적으로 후즈넥스트의 분위기와 가깝다는 것을 말한다.
특히 쿠기, 텔레그라프, 보이런던등 컨셉이 강한 브랜드에 대
한 관심을 보이기도.
그는 후즈넥스트는 무명의 디자이너들의 등용에 있어서 절호
의 챤스로서 「장폴 골티에를 알려주는 계기가 되어준 전시
회」임을 강조, 참가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오는 9월1일 프레타 포르테와 같은 장소인 포르트 드 베르사
이유에세 개막되는 이번 전시회는 새로운 시스템 프로그램을
개발, 5~6명의 디자이너들에게 무료 서포트를 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돌핀부장은「우리는 모두에게 잘 팔릴 수 있는 진짜
실력있는 상품을 찾고 있다」는 말로, 이 후즈넥스트가 모든
참가 신청을 다 받아들이지는 않는 전시회임을 강조하기도.
「뉘앙스는 젊은 감성이며 세계적인 컨셉에 맞는 분위기가
중요하다」는 후즈넥스트는 3년전부터 볼륨화와 함께, 일반
인들에게 오픈하기도 했다.
오늘 9월1일 인테리어 음악 건축등과의 조화로 큰메이커와
작은 메이커, 젊은 디자이너의 에너지의 하모니를 이루게 될
후즈넥스트.
이곳에서 전세계적으로 자신만의 파워를 과시할 수 있는 국
내패션은 과연 얼마나 있을지 그 향방에 주목이 모아지고 있
다.
<유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