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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F 수출가격이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다.
올초 KG기준 70센트 이하를 밑돌만큼 바닥경기를 면치 못했
든 PSF 수출가격은 2·3월부터 회복세를 보이면서 4월초 현
재 80센트까지 올랐다.
특히 관련 화섬사들은 PSF 수출가 인상행진이 5·6월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강하게 피력하는 등 향후
수출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PSF 수출가 인상세는 이달부터 국내관련 화섬사 대부분이
오버홀 등 정기보수에 들어가 공급력이 크게 감소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 화섬사들이 추진하는 오버홀 규모는 캐퍼의 20%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달중 오버홀이 단행될 경우 5·6월경 PSF 수출가는 KG기
준 84센트까지 인상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PSF 화섬사들은 정기보수를 본격화할 경우 최근 가격
인상 조짐을 보이고 있는 PTA價 동향도 진정시키는 효과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상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