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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올(대표 김광근)은 최근 스트리트 패션을 분석 기존의 유
형과는 파괴현상 마저보이는 경향에 따라 기존의 어울리는
컬러 혹은 스타일의 매치가 전혀 언발란스한 코디 아이템을
제안 호응을 얻고 있다.
「폴윌러」는 이같은 추세에 대응 겹쳐입기 아이템, 스포츠
웨어 아이템의 일상복화, 통바지의 강세를 특히 어필했다. 겹
쳐입기 아이템은 두벌 입는 느낌의 한벌 아이템으로 나시와
티셔츠가 하나로 붙어 있거나 속옷과 스커트가 겹쳐서 한스
타일이 되거나 혹은 두스타일을 구입해서 코디해야하는 아이
템을 하나의 상품으로 만들어 판매, 독립적으로도 입고 겹쳐
서도 입는 1석 2조의 4-7만원대 상품이 인기다.
스포츠아이템의 일상복화는 스포티한 분위기로 누구에게나
무난하게 어울리어 유행에 관계없이 인기 아이템인 후드 티
셔츠는 기존의 박스형이 아닌 몸에 딱붙는 슬림형으로 새로
운 멋을 낸다. 일반 우븐 바지에 스트링을 달아 스포츠웨어
디테일을 접목한 스트링 통바지는 올봄 젊은이에게 없어서는
안될 필수 아이템이다.
또한 통바지의 강세를 들수 있는데 10대의 영캐주얼이나 힙
합의 전유물이었던 통팬츠가 일반 ㅋ얼 우븐 아이템에도 확
산되어 여러유형의 통바지가 올봄부터 동시 다발적으로 선보
이고 있다.기존의 힙합바지가 밑위까지 내려서 너무 릴렉스
한 느낌의 것에 비해 새로운 통바지는 밑위는 짧으면서 허리
와 힙은 피트되고 밑통이 커지는 스타일이어서 통굽과 같이
코디하면 다리가 길어보이는 체형커버의 효과로 특히 인기있
는 아이템이며, 자켓과 코디하면 자켓은 타이트하며, 슬림한
아이템을 연출하는 코디방법등을 제안했다.
「폴윌러」통바지 아이템으로는 가장인기가 있는 멜란지 그
레이 울 통바지와 스포츠 디테일을 가미한 스트링 통바지,
또 밑단에 고무줄 처리를 해서 월남바지의 느낌이 나는 고무
줄통바지, 그리고 옆 봉제선에 스트라이프 트리밍을 댄 아디
다스형 통바지등이 있다. <김임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