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개발산업, 울산 주리원백화점 경영권확보 20일 재개장
금강개발산업, 울산 주리원백화점 경영권확보 20일 재개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백화점 운영업체인 금강개발산업(주)이 지난달 15일 울 산지역 최대 향토 유통업체로 신관 아트리움점 개점 이후 심 각한 경영난을 겪어오던 주리원백화점의 주식 24.9%를 인수, 기업 인수·합병(M&A) 방식으로 경영권을 확보했다. 금강개발산업은 주리원백화점 본점을 현대백화점 성남점, 아 트리움점을 울산점, 현대백화점 울산점을 동구점으로 개명하 고 지난 19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공식 경영권을 확보한 뒤 20일 재개장했다. 울산점은 20∼50대의 ‘품격있는 정통 백화점’, 성남점은 10∼20대의 ‘감각과 패션 백화점’, 동구점은 30∼50대의 ‘고품질 저가격 생활제안 백화점’을 지향하는 울산 3개점 의 재개장으로 현대백화점은 기존 부산점과 부평점을 포함, 5개의 지방점을 갖게 됐으며 울산지역 최대의 유통업체로 발 돋움했다. 이에 현대백화점은 부산·경남지역에서만 연매출액이 2천5백 억원 늘어날 것으로 보고 주리원백화점의 경비절감, 재무구 조 개선 등을 통해 99년 이후에는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경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