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롤언더」가 새로입점을 했는데 특유의 캐릭터와 재 미있는 상품제안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모으며 빠르게 확산 되는 느낌이다』고 유투존 「바디키스」 담당 바이어인 황숙 미대리는 밝히고 『동 업계에도 나름대로의 캐릭터가 있겠지 만 「롤언더」와 같은 독특한 아이디어로 디자인된 상품이 개발되어 나간다면 승부수를 띄울만 하지않겠냐』고 반문한 다. 『물론 「보디가드」와 태창의 「오엑스」등도 차별화된 아 이디어로 이벤트 상품을 개발하여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다』고 밝히고 각자의 캐릭터를 확실하게 끌고 나가는것도 과감한 자기표현의 방법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황대리는 IMF시대를 맞은 향후의 전략에 대해서는 다 양한 가격대의 제품이 적극 개발되어 재미있게 연출할수 있 는 브랜드가 나왔으면 한다는 것이 작은 바램이라고 덧붙인 다. 『그러나 란제리등 속옷은 브랜드층이 얇아서 특징을 찾을수 가 없는것도 이 분야시장이 가진 한계 상황』이라고 설명하 고 『그런 만큼 시장이 다양화 될 여지는 풍부하다』고 말하 고 이를통해 토틀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수 있는 삽이미지를 추구한다고 강조했다. 『특히「바디키스」에 입점된 모든 브랜드들은 각시즌마다 테마를 정해 재빠르게 변신하는 모습을 제안해 보여야 한다 』고. <김임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