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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텐셀회가 영국코틀즈社와 강력한 협력관계를 구축하
게 된다.
신 셀롤로오즈 섬유 텐셀의 원면을 수입, 일본 내에서 생산
판매하고 있는 일본텐셀會는 오는 4월16일 일본텐셀회총회를
개최하고 신조직을 결성, 새로운 임원을 구성하면서 코틀즈
사와의 새로운 협력관계를 다지면서 활동방침을 발표한다.
지금까지 이사장에는 오모리氏, 사무국으로서 大林企劃이 맡
아왔으나 지난 2월 大林企劃이 파산, 텐셀사업운영이 난항에
봉착한바 있다.
이번 기구개편은 大林企劃파산에 따른 인책으로 오모리氏가
퇴진하고 코틀즈 저팬 마이에스크회장이 텐셀회 명예회장으
로 추대되어 최고의사결정 기관인 이사회에 참가하면서 텐셀
會와 영국 코틀즈社와의 일체감을 강화하게 된다.
새로운 회장에는 텐셀화이바도입과 원사판매실무를 담당한
도요시마 10부 고지마 부장이 신임 회장으로 취임하고 사무
국은 이토츄 패션시스템이 담당, 새로운 활동을 개시하게 된
다.
일본 텐셀회는 98년도부터 투명성 있는 조직으로 상품 개발
과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실시할 계획이며 또한 일본코틀즈의
참여로 영국코틀즈사와 일본 텐셀회가 더욱 결속하여 텐셀의
마케팅과 시장개척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로고도 종래와 바꾸어 코틀즈社가 추진하는 세계 통일로고인
X마크를 채용하는 이외에 상품 택으로 X마크를 조합한 텐셀
회의 독자적인 텍을 만들어 다른 텐셀상품과 차별화를 도모
할 것으로 밝히고 있다.
〈양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