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이상봉이 문화·라이프스타일 전시회를 연다. ‘LA VITA, LIE SANG BONG'을 타이틀로 개최한 이번 전시에서는 이상봉의 지난 세 시즌 작품들을 소개한다. 더불어 LG 샤인폰, 이상봉 메종, 유라, 행남자기 등 그간 진행했던 콜라보레이션 제품들도 함께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패션과 타 예술 장르와의 만남’을 통해 삶과 철학을 전달한다. 몇 분 만에 끝나는 패션쇼에서 벗어나 갤러리를 둘러보듯 ‘원하는 만큼’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16일 오후 3시 열린 오프닝 파티에는 국립국어원 이상규 원장, 환경재단 최열 대표가 축사를 통해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이상봉을 격려했으며 디자이너 진태옥·장광효를 비롯해 구준엽·박미경·이하늬 등 유명연예인이 참여해 축하했다. 전시회는 16일부터 19일까지 신세계 강남 9층 갤러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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