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피니즘 원정대’는 ‘휠라 아웃도어’의 브랜드 철학인 ‘알피니즘(Alpinism)’ 정신에 입각, 포터와 셀파 없이 최소한의 장비를 사용하는 ‘세미 알파인’(Semi-Alpine)으로 등반에 나섰다. 또한, 매킨리 산에 특화된 방식인 ‘캐시 앤 캐리(Cash & Carry)’, 즉 돌아올 때를 대비해 식량과 장비를 눈에 묻으며 전진하는 방식을 택했다.
유학재 대장은 “이번 등정 코스는 6,000m 초반이지만 공기층이 얇은 북극권에 속해 8,000m급의 산을 등정하듯 철저한 준비와 노하우가 필요한 쉽지 않은 코스였다”며 “특히 평균 연령 50세 이상의 원정대가 등정에 성공함으로써 이후 많은 도전자에게 희망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소감을 전했다.
‘휠라 아웃도어’ 관계자는 “험준한 날씨와 부상에도 불구하고 알피니즘 원정대의 멈추지 않는 도전 정신이 있었기에 맥킨리 산 정상에 오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기술을 결집한 제품 개발을 통해 많은 이들의 도전을 뒷받침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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