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식스(대표 모토이 오야마)가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 소속 이대호 선수를 후원한다. 이 회사는 이대호 선수와 올해말 까지 배트, 글로브, 엘보가드(팔꿈치 받침대), 풋가드(발보호대) 등의 야구 용품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일본 아식스 본사 윤형석 야구 마케팅 담당자는 "이대호 선수가 포지션별 최고 선수를 상징하는 2012 베스트 나인 1루수 부문 선정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성식한 이미지로 '아식스' 야구 용품 모델로 기용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아식스코리아(사장 박장수)는 2010년부터 한국프로야구선수들에게 '아식스' 제품을 보급해 오고 있으며 내년부터 야구 용품 라인을 본격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며 당분간은 이대호 선수 모델로 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은 없다. 본사가 일본인 글로벌 아식스는 세계 23개국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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