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패션협회(British Fashion Council)는 올 9월 개최되는 런던패션위크(London Fashion Week)의 디자이너 부문 13명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마이클 반 더 햄과 JW 앤더슨, 시몬 로차는 가장 주목받는 ‘뉴겐 캣워크 스폰서십(Newgen catwalk sponsorship)’을 수상했다.
‘프리젠테이션 스폰서십(presentation sponsorship)’은 크리스토퍼 래번, J.JS 리, 루카스 나시멘토, 마르퀴스 알메이다, 나시르 마자르가 선정됐다.
팔머 하딩, 후이샨 장, 림 쿠퍼, 소피아 웹스터는 ‘익서비션 스폰서십(exhibition sponsorship)’을 수상했다.
포르투갈 디자이너인 마르퀴스 알메이다는 심미학을 손쉽게 이해하도록 해체했고 익서비션 부문 수상자인 림 쿠퍼는 아름다운 수공예와 예술적인 디자인 작품에 몰두하고 있다. 수제화 디자이너인 소피아 웹스터는 현대적인 재료와 전통적 기법을 융합했다.
1993년부터 시작된 뉴겐 스폰서십의 역대 수상자는 알렉산더 맥퀸, 질스, 대컨, 조다난 샌더스, 크리스토퍼 캐인, 모리스 쉬왑 등이 있다. 13명의 주목받는 신진 디자이너를 발표하는 영국패션협회는 탑샵(Topshop)이 후원하는 뉴겐 스폰서십을 선정해 왔다.
영국패션협회 CEO인 캐럴라인 러쉬는 “뛰어난 재능을 가진 디자이너 그룹을 후원하게 돼 기쁘고 이들을 지원하는 탑샵에 감사한다. 영국 패션산업의 재능과 디자이너의 역량은 뛰어나며 계속해서 성장,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탑샵의 메니징 디렉터인 메리 호머는 “뉴겐은 지난 10년 간 런던패션위크의 중심에 놓여 있었다. 뉴겐은 패션산업이 가진 가장 성공적이고 위대한 재능의 일부를 성공적이고 훌륭하게 발전시키고 후원해 왔다”고 덧붙였다.
정보제공=트렌드포스트(www.trendpost.com, 문의 : [email protected])
런던패션위크 행사기간 중 스포트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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