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미유통(대표 김현린)이 인터내셔널 잡화 브랜드 ‘시슬리’ 핸드백 패션쇼를 열고 2012년 S/S 컬렉션을 공개했다.
‘시슬리’의 올 봄여름 컬렉션은 ‘Travel Memory’, ‘Romantic Future’, ‘Casual Elegance’, ‘Urban Glamour’의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도시적 세련미가 돋보이는 ‘시슬리’ 특유의 디자인 부터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얻은 내추럴한 제품까지 다양한 라인이 돋보였다. 소재는 더욱 고급화해 부드럽고 탄력 있는 베지터블 가죽, 고급 소가죽 등 최상급 리얼 가죽의 비중을 높였다.
이번 패션쇼에는 라이센스 핸드백 ‘베네통’과 이탈리아 직수입 하이패션 브랜드 ‘포나리나(FONARINA)’의 신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전국 백화점 약 50여 개 매장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심플하고 모던한 ‘시슬리’의 시그니처 디자인이 최고급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이 배가됐으며, 지난 시즌보다 다양하고 유니크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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