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대표 박성철)의 남성복 ‘지이크’가 2011 F/W 국내 신진 디자이너와 협업한 액세서리 라인을 선보인다. 올 가을 출시될 첫 협업 프로젝트는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젊은 남녀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는 ‘루치카(Luccica)’와 ‘페넥(Fennec)’<사진>과 진행했다.
특히 두 브랜드는 최근 남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사첼백, IT 관련 소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어 ‘지이크’의 2030 남성 고객층의 호응이 기대된다. ‘루치카’는 LG패션 MD 출신 최찬범 씨, ‘페넥’은 카이아크만 그래픽 디자이너를 지낸 오정희 씨의 브랜드로 알려져 동세대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전문성 높은 실용적 상품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루치카’는 최근 유행 중인 사첼백과 클러치백이 주요 아이템. 매끄럽고 광택감 있는 가죽 소재를 사용하여 클래식한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며, 팔레트를 펼쳐놓은 듯한 화려한 컬러감이 특징이다. ‘페넥’은 아이패드, 맥북에어 등을 위한 컬러풀한 캔버스 클러치백을 선보인다.
‘지이크’ 이성용 사업부장은 “디자인으로 주목받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새로운 느낌의 ‘지이크’ 제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신진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계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새로운 액세서리 라인은 향후 신발이나 여러 소품류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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