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갤러리아 수원점 오픈
미샤(대표 신완철)의 ‘듀메이드’가 지난 9월8일 오픈한 갤러리아 압구정점에서 오픈 첫날 6000만 원대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하루 매출로는 백화점 개점 이래 최고수준이다.
백화점 일대의 가로등에 대대적으로 배너를 설치하고 매장 입점 고객에게 프리기프트(free gift)로 에코백과 포스터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유발했다.
‘듀메이드’는 글로벌한 감성을 가진 소비자들을 공략, 컨셉의 차별화,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스타일과 소재로 예상보다 빠르게 호응을 얻고 있다.
오픈 다음날 바로 리오더 제품을 선별해 추가 생산을 진행하고 인기상품도 한 품목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트렌치코트, 블라우스, 스니커즈 등 다양하게 고객들의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이후에도 소비자 입점이 꾸준히 늘면서 매출 호조를 기록하고 있다.
관계자는 “런칭 전 치밀한 시장조사를 통해 기존 캐릭터 브랜드와는 확실한 차별화로 새로운 브랜드를 준비해왔다”며 “수입 컨템포러리 존에 밀려 더 이상 성장하지 못하고 있는 국내 여성복 시장에 새롭고 신선한 브랜드로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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