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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아웃도어 전문기업 케이투코리아(정영훈 대표)가 41회 납세자의 날에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케이투코리아 정영훈 대표이사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 3층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시상식 행사에서 “대한민국 기업인으로서 납세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했을 뿐인데,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된 것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 케이투코리아가 국내 아웃도어를 대표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며, 계속해서 투명하고 성실한 경영으로 타의 모범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케이투코리아는 화강암이 많은 우리나라 산에 적합한 ‘한국형 등산화’을 개발해 등산화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95년부터 등산의류와 등산용품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한 뒤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23%씩 고속 성장했다.
현재 전국에 170여개의 단독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케이투코리아는 2007년에는 외형적인 성장보다는 내실을 견고히할 예정이며, 1,5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