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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을 중심으로한 침구류업계 지난 4월 5월간
매출은 ‘키스&헉’‘핑크하트’‘레노마’‘미치코런
던’‘님프만’‘박홍근홈패션’‘발렌시아가’‘쉐모
아’‘운현궁’등이 선전을 했다.
‘키스&헉’은 젊은 신세대의 개성적인 마인드에 적중
하면서 가격 대에서 실용성을 강조 IMF관리체제 이후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어 4-5월은 신세계백화점 미아점
과 본점에서 최고 매출을 올렸다.
특히 ‘키스& 헉’은 신세계백화점 PB브랜드로 타백
화점도 진출하겠다는 계획이어서 매장확대가 기대된다.
‘님프만’은 여성스러우면서 모던 엘레강스한 스타일
을 제안 신세계 광주 점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어 4월 1
위를 차지했으며 5월에는‘쉐모아’가 랭크됐다.
‘핑크하트’는 영등포점에서 지속적인 인기를 얻어
4-5월 모두 1위를 고수했다. 이들은 지역적인 소비자
편중현상이라는 특성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박홍근홈패션’은 이들 점중에서 뉴코아 평촌점에만
입점된 브랜드로 2위와는 상당한 격차를 보이며 1위로
우뚝 자리잡았다. 다양한 제품력과 브랜드력 내점 고객
확보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삼성플라자 분당 점은 5월‘발렌시아가’4월 ‘미
치고 런던’이 각각 매출 1위를 고수했다.
‘미치코런던’은 고유의 로고 캐릭터와 젊은 층을 대
상으로 한 제품이며 ‘발렌시아가’는 양모이불 전문으
로 제품력을 자랑하는 형인상사가 전개하는 라이선스
브랜드다.
이같은 매출력은 최근 소비자들이 제품에 대한 강한 실
용성의 요구와 퀄리티를 반영한 개성적인 삶을 추구해
나가는 것으로 분석되며 이것은 해가 갈수록 더욱 보편
화 될 것으로 예견된다.
/김임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