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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진통상(대표 임동환)이 생산체계를 전환, 새로운 브랜
드 ‘졸리아제’ 런칭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효진통상은 97년부터 일본에 아동복을 수출하고 내수
유아복 프로모션을 전개하던 회사. 중국 자체 생산시설
을 갖추고 일본에 상품을 수출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생산시설을 통해 유아복 프로모션을 전담했다.
작년 8월부터 효진통상은 ‘졸리아제’라는 브랜드명을
런칭,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졸리’는 ‘귀엽
고, 예쁜’, ‘아제’는 ‘나이’라는 의미의 프라스어
로 토들러 중심의 의류가 주요 품목인 상황. ‘졸리아
제’는 올 F/W부터 자체 브랜드명을 달고 일본에 수
출될 뿐만 아니라 국내에는 인터넷 쇼핑몰, 마트를 중
심으로 유통망을 전개할 예정이다.
효진통상은 ‘졸리아제’ 인터넷 사이트
(www.joliage.co.kr)를 통해 브랜드를 홍보는 물론 상품
판매도 전개할 계획이다. 현재 ‘졸리아제’의 인터넷
사이트는 홍보에 불과하지만, 사이트 전환을 통해 쇼핑
몰도 구축할 방침.
‘졸리아제’는 용품을 판매하지 않는 대신 의류를 중
심으로 상품을 전개, 집중화를 통해 차별화전략을 실시
할 계획. 또한 기존 토들러 브랜드들보다 70% 싼 가격
대로 인터넷 쇼핑몰상에서 경쟁력을 구축한다.
자체 생산체계를 중심으로 빠른 리오더와 스팟 생산을
통해 ‘졸리아제’는 새로운 할인점용 브랜드로의 재도
약을 준비하고 있다.
/ 안윤영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