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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언더그라운드 스트리트 캐주얼을 대표하는 「넥
스트 위크 웨어(Next Work Wear)」가 F/W 국내 전개
를 단행, 현재 활기를 띠고 있는 국내 스트리트 캐주얼
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넥스트 위크 웨어(Next Work Wear)」는 일본에서 5
개 의류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CARVING 社의 주력
브랜드로 연간 5백억 규모의 TOP대열 브랜드.
이에 언더그라운드 워크웨어의 시장 가능성을 타진한
대일본 의류관련 수출 전문사 자스펠(대표 최윤준)이
CARVING 社와 브랜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
「N.W.W」를 선보이게 됐다.
「N.W.W」는 ‘스피드,헤드뱅잉,더블클러치,주니치,자
이언츠,스타크레프트,트레인스포터,엑스파일’ 등 ‘나
를 표현하는 암호들’로 대변되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자유로운 사고방식의 뉴제너레이션 세대가 타
겟.
「N.W.W」는 테스트마켓 운영 결과, 40% 정도를 본사
디자인에 의존하고 나머지는 국내개발 디자인으로 소화
해 내며 생산에 있어서는 90%를 국내생산, 10%만 직
수입으로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또 “제1기 N.W.W 모델선발공모전”을 열고 순수 아
마추어 모델을 매달 2명씩 발굴할 예정인데 이들은 광
고모델과 모니터요원 활약과 동시에 장학금 지급의 특
전과 향후 패션관련 인턴사원으로까지 일할 수 있는 기
회를 제공받게 된다.
「N.W.W」는 이달 중순 중심 유통점 진출을 준비중이
며 내년 S/S 본격 유통망 전개로 백화점,전문점 15개,
대리점 5개 진출을 예정하고 있다.
/박세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