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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패션의 모든 것을 다 볼 수 있는 전문 박람
회’로 명명되는 후즈넥스트가 오는 1월 28일부터 31일
까지 일정으로 파리 포트 드 베르사이유 박람회장서 열
린다.
지난해 후즈 넥스트 관련 설명회를 위해 직접 한국을
방문한 델핀 영업부장의 “매장 리서치를 하는 동안,
가까운 일본과는 또 다른 한국적 에너지와 수많은 비즈
니스의 가능성을 발견했다”는 첫소감 그대로 나이·타
겟 없이 미래를 위한 모든 젊은이들의 라이프 스타일
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 전시회의 특성은 ‘파워플 에너
지’.
어딜가도 음악이 흘러 나오고, 어떤 의상에도 적극적이
고 열심인 젊은이들의 활기가 전체적으로 한국의 영스
트리트 패션은 후즈넥스트의 분위기와 가깝다는 의미이
다.
특히 무명의 디자이너들의 등용에 있어서 절호의 챤스
로 알려져 있는 후즈 넥스트는 「장폴 골티에를 전세계
에 알려주는 계기가 되어준 전시회로도 유명하다.
내년 1월 28일부터 31일까지 프레타 포르테와 같은 장
소인 포트 드 베르사이유에서 개막되는 이번 전시회는
전혀 새롭고 미래적인 프로그램을 개발, 5~6명의 디자
이너들에게 무료 서포트를 할만큼 역량있는 브랜드 영
입에 적극적이다.
그렇다고 후즈 넥스트가 아무나 다 받아들인다는 것은
아니다.
그들의 말을 빌리자면, 그들은 모두에게 잘 팔릴 수
있는 진짜 실력있는 상품을 찾고 있다는 것이다.
뉘앙스는 젊은 감성이며 세계적인 컨셉에 맞는 분위기
가 중요하다는 후즈넥스트.
인테리어 음악 건축등과의 조화로 큰메이커와 작은 메
이커, 젊은 디자이너의 에너지의 하모니를 이루게 될
이전시회 컨셉은 크게 HOT, FAST, FRESH,
SHOWUP등 총 4가지로 나뉘어진다.
이곳에서 전세계적으로 자신만의 파워를 과시할 수 있
는 국내패션은 과연 얼마나 있을지 그 향방에 주목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국내 참여브랜드는 FRESH 분야에서 에스 앙띠
떼(Es-Entite)의 강혜정씨가 있었다. 참가 문의는 SBA
코리아.
/유수연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