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골프웨어·어덜트캐주얼 전문 프로모션사 에리베(대표
변택주)가 최근 보온성과 항균력, 소취율이 높은 기능
성 섬유소재를 개발해 화제다.
에리베가 이번에 개발한 기능성 섬유소재는 BION 액
상개발을 통해 가공된 섬유소재로 이미 의류시험연구원
과 건자재 시험연구원으로부터 항균력과 소취율, 원적
외선 방사율 등의 각종 기능을 증명받은 상태다.
이에 따르면 에리베의 기능성 섬유소재는 항균성 테스
트시 세탁전이나 세탁후 항균율 변화가 거의 없었으며
소취율 테스트에서도 폴리에스터의 경우 평균 35%의
소취율을 지니고 있어 일반적인 의류 소취율보다 우수
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보온성에서는 섬유 가공전 46%에 그치던 것이 가공
후에는 50.7%까지 올라 추동의류에 매우 적합하다.
특히 에리베의 기능성 섬유소재를 추동의류에 사용할
경우 기존에 보온성 유지를 위해 옷을 두텁게 제작, 활
동이 불편하던 단점을 완벽히 보완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건자재시험 연구원에 의한 원적외선 방사율 테스트에서
는 가공전 원적외선 방사율이 0.86㎛이던 것이 가공후
세탁전 0.88㎛로 올랐으며 30회 세탁후에도 0.87㎛의 원
적외선 방사율을 기록, 세탁후에도 세탁전과 큰 차이가
없음을 증명하고 있다.
변택주 에리베 사장은 『이번에 새로 개발한 가공법은
내의와 겉옷, 양말에 이르기까지 전 패션에 적용이 가
능하다』며 『외투로 입게되면 보온성이 강해 추동의류
로 적합하며 내의와 양말에 적용하면 원적외선으로 인
한 혈액순환이 자연스럽게 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
다』고 밝혔다.
/허경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