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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비지니스는 광고판촉전략이 브랜드 성공여부와 가
장 밀접한 관계를 갖고있는것과 관련 이에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특히 올해를 기점으로 그동안 패션대기업으로 손꼽히던
업체들이 IMF관리체제이후 커다란 변화가 진행되고 있
어 새로운업체들이 선두를 점하기 위한 갖가지 아이디
어를 동원한 광고판촉 전략이 가시화되고 있다.
보성의 영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얌야밍」에서는 이러
한 새로운 차원의 스타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다.
「얌야밍」은 음반기획사 및 매니지먼트 회사인 플레쉬
커뮤니케이션과 연계하여 그룹 얌야밍을 선발 음악과
브랜드의 접목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얻어나간다는 신홍
보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같은 스타마케팅은 과거 97년 말부터 시작되어 최근
에는 스타를 등장시키는데 그치지않고 사회문화적인 공
익차원의 개념을 추가하여 보다수준높은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클럽모나코」가 환경운동연합과 연계하여 생명의 숲
가꾸기 운동을 벌림으로 이지훈, 명세빈, 이영애, 이정
재 등의 유명연예인을 우정 출연시키고 있다.
또 「도니라이크」가 스크린쿼터제 기금 마련을 위해
문성근, 신은경, 박중훈, 전도연을 비롯 7명의 스타들을
대거 등장시키고 있다.
이외에도 「닉스」가 고소영, 「XIX」가 박지윤, 「마
루」 류시원, 차승원, 「티」 신은경, 손창민, 정성훈,
최화정, 「조이너스」 명세빈, 「TBJ」가 송승헌, 「키
클리」가 명세빈, 트루젠「이병헌」, 「베이직」 최진
실, 「VOV」 SES, 「스톰」 소지섭, 「클라이드」
OPPA, 「나크나인」 최창민, 「DUZZ」가 오락실,
「마씨모」가 샤프 등을 기용 연예인들을 광고 및 의상
협찬에 이용하고 있다.
「얌야밍」 경우 이같은 단순한 홍보개념에서 벗어나
음반판매에도 손을 댈것으로 보여 브랜드외의 수익 사
업으로까지 전환될수 있을 것을 시사, 향후 새로운 마
케팅기법으로 발전가능성을 기대되고 있다.
「얌야밍」은 1차, 2차에 이은 3차 최종심사를 지난 토
요일 2시 KMTV 4층 공개홀에서 개최했다. 이들 선발
된 인원은 전문적인 트레이닝과 녹음과정을 거쳐 오는
5월경 대중들에게 선보일예정이다.
<김임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