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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은기 성광사장이 한국외국어대 대학원에서 경영학박
사 학위를 받는다.
현재 동성교역 부사장을 겸하고 있는 민사장은 외국어
대 일본어과를 졸업, 지난 75년 섬유에 입문했다. 경영
자로써 자질을 갖기위해 고려대 경영학 석사과정을 마
치고 외국어대 경영학 박사과정에 들어갔으며 최근 자
신의 논문인 「한국섬유산업을 중심으로 해외 생산입지
선별에 관한 동태적 분석」이 심사위원에 통과됨에 따
라 오는 2월 정식 학위를 받게 됐다.
현재 성광을 이끌고 있는 민사장은 평소 회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것은 「직원들이 바이어를 어떻게 관리하느
냐」에 따라 달려 있다고 할만큼 사람관리를 중요시하
고 있다.
또 영업에 대해서도『직물 비지니스는 머리보다 발로하
는 것이다. 또 바이어 및 제품에 대한 애착심이 절대
필요하다. 담당실무자가 어떤 사고 방식으로 일을 하느
냐는 바이어가 보면 금방 알 수 있다. 결국 잘되는 회
사는 한 바이어와 오랫동안 오더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다』며 발(?)을 강조하는 영업인이기도 하다.
<박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