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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반(대표 이범경)이 99년 전년대비 50% 물량확대
를 통한 공격 마케팅을 펼친다.
한국다반「다반」은 최근 캐릭터남성정장브랜드들이 퇴
조한데다 고급화추세에 따라 노세일라이센스브랜드들이
재부상한데 힘입어 빈시장공략을 적극화한다.
따라서 물량을 50%상당 확대하고 매장도 정예화된 기
존 매장에다 4개 상당 신규점을 오픈한다.
또한 단순 물량확대 차원이 아닌 소재차별화를 통해 설
득력있게 신규고객을 창출한다는 세부전략을 수립했다.
우선 내년 여름에는 울 1백%이면서 가볍고 시원한 몬
순소재를 활용해 청량감있는 「다반」만의 여름정장을
선보인다는 계획. 이 정장은 기존 업체들이 부자재를
최소화해 가벼움을 유지했던 차원을 넘어 원부자재를
충분히 활용해 형태보정성을 가지면서도 가볍고 시원한
것이 강점이다.
한국다반은 일본에서 2년동안 히트상품으로 기록돼 온
몬순정장을 소재독점으로 내년에 1차 2천피스상당 국내
에 공급해 매출활성화에 일조를 하게 한다는 것.
한국다반은 이와같은 물량확대 및 전략아이템개발로 98
년 80여억원의 매출에서 50여억원을 늘려 99년에는 1
백30여억원대의 매출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이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