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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리스트 F&C(대표 김경호)가 내년을 기해 「d.o.p」
의 본격적인 도약을 목표로 18일 런칭쇼를 가졌다.
이번행사에는 전국규모의 백화점바이어와 전문업체관계
자 등을 대거초청 제품소개를 겸한 사업설명회로 이어
져 영캐릭터 캐주얼「d.o.p」의 밝고 캐주얼한 이미지
를 전달했다.
「d.o.p」는 TV, 잡지, 음악, 영화, PC통신등 문화 및
최신정보에 민감하고 감각적인 상품에는 투자를 아끼지
않는 개성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는 21세를 전후한 대
학생 또는 커리어 우먼을 타겟으로 설정하고 브랜드 컨
셉은 LIGHTNESS ANTIFORM, 즉 기존의 고정형식
이나 비주얼을 과감히 탈피하면서도 난해하지않고 밝고
순수함을느낄수 있는 가냘픈 소녀의 이미지와 섹시함을
동시에 품고 있는 여성을 추구한다.
99년봄 스타일별 아이템은 밝고 캐주얼한 셔츠, 또는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신소재 저지 스웨터와 그위에 몸
매를 살려주는 피트자켓과 그것에 어울리는 바지와 스
커트 귀여우면서도 섹시한 느낌의 트렌치코트 그외 액
세서리 및 소품들이 있다.
이번행사의 쇼테마는 베이직 그룹인 「플레이플-라이
트니스」와 베이직& 모던그룹인 「모던 앨리스 인 랜
드」, 모던 큐트 그룹인 「페미니티 포 쥬디」, 클린 앤
섹시 그룹인 「이노센트 로리타」 등의 4가지로 제안했
다.
한편 이회사는 내년 상반기중 백화점 중심 4-6개와 하
반기 대리점을 포함10개 정도 매장을 추가 입점 총 20
개점을 운영목표로 설정했다.
<김임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