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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상사(대표 김홍기)남성복사업부가 최근 영어덜트
팀을 신설 20대고객의 본격 흡수에 나선다. 코오롱상사
는 99년 「아르페지오」 「스파소」의 기획·유통강화
와 차별화를 통해 20대고객을 효과적으로 흡수해 영업
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정영오이사직속아래 김
상태과장을 중심으로 한 영어덜트팀을 신설했다.
영어덜트팀은 일명YA팀으로 불리우며 남성복1,2팀에
이어 별도팀으로 가동, 「아르페지오」와 「스파소」의
차별화 및 복합유통전개작업도 할 방침이다. 「아르페
지오」는 20대후반에서 30대초반을 겨냥 대리점중심으
로 전개하는 합리주의 감성캐주 얼이고 「스파소」는
20초중반의 캐릭터캐주얼. 코오롱상사는 이들 브랜드가
상호보완하는 기능으로 가두샵의 매출을 활성화하고 신
규수요를 창출할수 있다는 차원서 적정 평수가 넘는 매
장은 복합전개할 계획. 이미 전주대리점에서 테스트를
시작했으며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그리고 적정규모
의 샵은 복합으로 전개하고 상권특성에 따라 백화점진
입을 하는등 이원화할 계획. 향후 아르페지오는 합리적
인 가격대와 감성의 베이직상품을 스파소는 패션을 강
화, 차별 전개하면서 매출효율중심의 브랜드로 적극 육
성한다는것.
<이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