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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패션(대표 신홍순)의 신사복이 시대적 흐름에 발맞
춘 유통망대비 마케팅이원화전략을 적극 펼친다.
LG패션은 신사복「마에스트로」「파시스」의 99S/S컨
벤션을 수주제형식으로 지난 10,11일 양일간 본사 마에
스트로 홀에서 개최, 이에 상응한 신상품라인을 폭넓게
제안했다.
LG패션은 99S/S를 기점으로 이들 신사복브랜드를 유
통망대비 「기획·물량공급 이원화전략」을 펼칠 계획
임에따라 이에 부합된 라인별 신상품을 제안하고 백화
점,대리점주를 초청 수주를 실시했다. 이번 컨벤션에선
베이직,이매진,임페리얼,임페리얼골드,이코노미라인과 예
복을 선보였다.
특히 고급화전략의 일환으로 봄에는 전체물량의 5%에
달하는 비접착최고급수트를 선보이며 또한 IMF형 저가
상품군 구성차원서 베이직한 이코노미라인을 함께 기획
해 시대적흐름에 순발력있게 대응하는 기획력을 과시했
다.
이는 하이퀄리티를 원하는 프레스티지존과 리즌어블한
가격대를 원하는 고객으로 확연한 이원화가 이뤄지고
있는데 순발력을 발휘한것이다.
LG패션은 99년에는 효율배가영업전략을 펼칠 방침임에
따라 점별 전시캐퍼를 산출한다음 이에 상응한 수주량
을 전면 공급한다.
더불어 30여개에 달하는 주요전략매장에는 1일 배송시
스템을 실시해 경쟁사대비 1위고수에 나선다는 공격적
인 마케팅전략을 수립했다.
이와함께 물량은 전년대비 20%축소하되 순발력있게 반
응생산을 활성화함으로써 실질성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
한편,LG패션 「마에스트로」「파시스」컨벤션은 서울
에서의 컨벤션에 있어 부산 양평공장과 광주 등을 순회
하며 전국매장을 대상으로 진행될 방침이다.
<이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