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화이버」인기절정
「마이크로화이버」인기절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드러운 촉감에다 신축성, 활동성, 기능성 등을 보탠 소재가 향후 패션경향을 주도할 전망이다. 합섬직물의 경우, 더욱 그렇다. 세계적 섬유기업들은 이를 따라잡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이에 따라 등장한 마이크로 화이버(Micro Fiber)는 신 합섬 붐을 타고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그러나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키기엔 이 역시 한계를 느끼고 있는 게 현실이다. 한계에의 도전. 그 결과가 폴리아미드 마이크로 화이버 (Poly Amide Micro Fiber)와 폴리우레탄(Polyurethane) 의 만남으로 이어지고 있다. 국내 기업인 효성이 개발한 마이판(MiPAN) 시리즈가 그 것. 마이판은 부드러운 촉감에다 신축성, 활동성을 가미한 신소재란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마이크로 화이버와 스판덱스를 혼합한 마이판은 스포츠 의류, 란제리, 가방, 텐트, 카펫, 신발, 일반 고급의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용도가 특징이다. 효성은 나이론 신합섬인 마이판의 제품소개를 곁들인 고객초청세미나(12월8일 섬개원 2층)를 열고 고부가, 차 별화 원사라는 이미지를 앞세우며 시장을 파고 들고 있 다. 새로운 개념의 차별화 원사 마이판이 직물업체를 통해 어떤 형태의 신제품으로 탄생할 지 또 하나의 관심거리 다. <김영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