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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폴리에스터직물 수출업체인 대홍(대표 이충헌)이
발빠른 변화를 시도, 성공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대홍은 올 중반기부터 아이템 다양화와 신제품개발에
주력, 이에 따른 설비보완까지 마무리했다.
제품의 차별화에 따른 기업인지도를 제고키 위해 자사
브랜드도 그린텍스(Green Tex)에서 큐텍스(Que Tex)
로 바꿨다.
대홍의 이같은 변화는 성공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품차별화에 따른 수출물량이 증가추세에 있기 때문.
10월이후 PET직물 수출이 급격히 하향세를 보이고 있
는 것과 달리 대홍은 올 한해 3천만불 수출을 낙관하고
있다.
감량가공물 일색에서 교직물, 스판덱스등 복합직물을
축으로한 제품의 고급화와 다양화를 시도한 결과다.
계열사인 대홍방직도 이를 위해 에어플로우등 첨단설비
를 보완, 복합직물 염색가공공장으로 변신했다.
강용태사장은 『차별화와 개발만이 살길이다』며 『이
에 따른 기반을 제직과 염색부문에 걸쳐 구축한 것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