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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판점 백화점 체인점 등을 대상으로 한 토탈웨어 전시
회 「모다 프리마」(주최: 에피마 = 이태리 니트 어패
럴 견본시 협회)가 지난 12월 2일부터 4일까지의 일정
으로 밀라노 국제견본시 회장에서 개막됐다.
전체적으로 방문객들의 줄은 한편에서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계의 바이어가 상담을 조속히 개시한 것이 특징.
출전사수는 신규 32개사를 포함한 1백 70개사(외국기업
13개사)로 작년동기비 감소를 기록했으며, 전시면적은
1만 6천평방미터. 전시회의 방향이 보다 명확해지고 신
규참여업체도 32개사로 늘었다.
전시제품은 99~2000년 추동 컬렉션과 99년 춘하 조기납
입이 가능하게 되어있다.
종래대로 전시는 레이디스 영쪽으로 액티브, 스포츠 캐
주얼 복의 프리오, 신사복 클럽, 아동복 에케빈비, 여성
복 니트 갤러리, 카르피 수출협의회 카르피 트레이드
이태리등 6가지로 나뉘어지고 있다. 주목할만한 사항은
아동복이 줄고, 여성복이 늘었다는 점.
특히, 엘레강스하고 클래식한 니트와 커트소, 얼룩염의
레이스와 비즈처리를 한, 포백물등 유행이 없는 미세스
쪽의 정번상품이 충실하다는 평.
또한, 각사 모두 그레이의 배리에이션이 압도적으로, 칼
라를 판 모피를 붙인 니트도 대거 등장했다.
<유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