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3개국 독점에이전시 계약, 伊 ‘산드로 발렌티노’ 한국 상륙
제이비무역(대표 김병직)이 이태리의 유명브랜드 산드로 발렌티노(SANDRO VALENTINO)
의 독점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라이센스업체 모집에 나선다.
이 회사는 지난 9월 12일 유로-월드사와 미, 일, 한국등 3개국에 대한 독점에이전시 조건으
로 3년간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10월초 특허청에 독점사용권을 출원했다.
전개 품목은 25류(가방 및 대물류), 27류(우산, 신발류), 26류(침구류), 45류(양복, 스웨터, 와
이셔츠, 내의 및 잠옷, 모자, 넥타이, 장갑, 혁대류)등이다.
이 가운데 피혁류는 자체적으로 진행하면서 30만원대의 고급제품으로 백화점에만 공급한다
는 방침이다.
산드로발렌티노는 유로-월드사에서 전개하는 브랜드로 91년 SANDRO-VALENTINO를 영
입하면서 품격과 위상이 높아지면서 유로-월드사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발전하여 계속적인
매출신장과 아울러 유명한 디자이너를 양성하고 있다.
산드로 발렌티노는 93/94년 F/W, 프레타 포르테 패션쇼를 통한 여성남성 Medium- 하이퀄
리티를 타겟으로 공식 패션의 전당에 첫선을 보였다.
더블어 브랜드 런칭은 개성과 이태리 고유의 패셔너블한 라인을 살리고자 하였고 처음의 스
타일과 에이지 타겟은 유명한 VERSACE 와 발렌티노 의 베이직 라인을 기본으로 삼고 있
으며 스타일은 트루사디 그룹의 협조와 의뢰로 진행됐다.
처음 이태리 컬렉션은 여성의류로 시작했으며 다음에는 남성가먼트로 발전했다.
SANDRO의 이미지 컨셉을 계속적으로 발전시켜 스타일은 니트, 바지 등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베르사체의 스타일과 구분하여 산드로 발렌티노의 고유영역을 구축하게 됐다.
93년 이태리밀라노의 청 쇼룸을 열면서 모든 산드로발렌티노의 제품이 이태리 전역에서 판
매되기 시작했으며 캐주얼웨어와 가죽제품에 대한 스타일 확대하면서 가먼트와 데코레이션
을 추구하면서 완벽한 코디생산에 나서고 있다.
산드로발렌티노의 가죽제품은 활동적이고 깔끔한 캐주얼의 남성들을 위한 제품들로 클래식
무드와 결합을 추구하고 있다.
발렌티노는 세계적인 추세로서 엘레강스하면서 스포티한 콤비네이션으로 새로운 남성세계의
방향과 만족을 창조하고 있다.
한편 제이비무역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에 대한 수입 및 국내 유통, 수출전문 기업으로 국내
2백여 협력사와 5개의 이태리, 영국 미국 등에 에이전시를 운영하면서 가장 빠른 정보력과
제품 구매력으로 유통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나이키와 먼싱웨어 등의 세계 유명 브랜드의 의류, 신발, 엑세서리등 상품을
직수입하여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양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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