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칭2년 독자컨셉 주효, 강남상권 중심 판매강화
이현어패럴(대표 이춘호)의 ‘빈’이 런칭 2년만에 고품격 아동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
다.
이탈리언 캐주얼을 표방하며 Natural & Comfort를 지향하는 ‘빈’은 타 아동 브랜드들이
흉내내지 못하는 독특한 컨셉을 접목, 새로운 브랜드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S/S에 런칭한 이래로 올해 2년째를 맞이하는 ‘빈’은 신규 브랜드들이 자리잡기
힘든 백화점 마켓에서 독자적인 이미지를 형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런칭초기 백화점 입점이 힘들었지만 현재는 A급 백화점 주요지점에 입점, 특히 강남상권에
서 월평균 5천만원 이상의 매출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삼성 프라자 분당점에서 7천만원대를 기록하며 아동 매출 1위로 부각됐다.
‘빈’의 성공은 독자적인 디자인 제시뿐만 아니라 아동시장을 정밀히 분석한 영업전략에
바탕을 두고 있다.
아동복 ‘삐삐’를 국내 최고의 아동 브랜드로 키워낸 이춘호 상무는 동업계에서 기획력으
로 인정받고 있는 인물.
현재 ‘빈’의 매출 활성화는 이춘호 상무의 역량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편안하고 내추럴한 고품격 아동복을 표방하는 ‘빈’ 어떠한 방식으로 전개될지 동종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 안윤영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